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지부장 박광호)는 2월15일부터 관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장성군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지원에 나섰다.
방역초소 근무지원은 구제역 예방을 통한 농축산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피로에 쌓인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첫날 박광호 지부장은 남면초소에서 아침 8시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직접 교통을 통제하고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
금번 방역초소 근무 지원은 장성IC, 남면초소 등 총 7곳에서 실시되며, 관내 지역 농협과 함께 매주 40여명의 인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농협전남지역 본부 한재식 부본부장이 농협 근무초소를 위로 방문하여 직접 근무를 서는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광호 지부장은 반드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초소 지원으로 그동안 피로에 누적된 공무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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