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희망근로상품권 특별사용기간 운영
군, 희망근로상품권 특별사용기간 운영
오는 3월말까지 관내 마트, 전통시장, 주유소 등에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1.29 16:49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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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발행된 미사용중인 희망근로상품권 회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발행됐던 희망근로 상품권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특별사용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상품권은 사업 참여자의 임금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총 4억1814만원 발행, 4억1526만원이 회수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기준 희망근로상품권 미회수율은 0.7%, 288만원으로, 군은 오는 3월까지 특별 사용기간을 통해 미회수된 상품권을 100%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유통기한 경과로 사용 또는 환전하지 못한 상품권은 관내에 있는 마트, 전통시장, 주유소, 영세상점 등 가맹점 가입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품권을 받은 가맹업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농협에서 교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사용기간은 미사용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사용 시기를 놓치면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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