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영농철 맞아 8시에 민원발급한다
장성군 영농철 맞아 8시에 민원발급한다
업무 개시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민원 업무시작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4.01 08:5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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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근무시간 이전에 군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업무 개시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영농기에 군민의 활동시간이 빨라지는 것을 감안해 시행하는 것으로 주민등록 등ㆍ초본, 인감증명 등 즉결민원 7종과 무인민원발급 11종 등 총 18종의 민원발급이 가능하다. 즉시 발급이 곤란한 민원은 접수 후 담당자에게 인계하여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근무는 지적민원과 민원 제ㆍ증명을 담당하는 부서별 창구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 올해는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근무시간 이전에 민원실을 찾은 고객의 대부분은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너무 이른 시간에 군청에 도착해 많이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결돼 버스시간에 맞춰 귀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른 시간부터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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