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이 3월 13일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현 상임조합장직에서 비상임조합장직으로 하는 농협정관을 개정했다.
장성농협은 그동안 정관변경을 위해 네 차례나 대의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였으나 모두 대의원 회의에서 부결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수차례 지도문서를 통해 농협법 이행을 위한 정관개정을 촉구하였으나 이행 되지 않자 중앙회는 해당농협에 지원사업등을 줄이며 제재를 조치를 취해 왔다.
이날 대의원회의에 다섯번째로 부의된 정관변경 안건은 진통 끝에 참석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 가까스로 가결됐다.
장성농협 정관 변경은 농업협동조합법 제45조에 따르는 것으로 자산규모가 2천 5백억원 이상인 지역농협은 상임이사를 두고 조합장직을 비상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따라서 정관 개정 사항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적 사항으로 강행법규로 나와 있다.
농협법 취지는 경제규모가 큰 농협은 농협경영은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에게 맡기고 조합장은 회원 관리나 대외활동에 집중케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회계말 장성농협자산은 2천8백5십억원을 시현하고 있다.
장성농협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이 가결됨에 따라 조합장은 3월 14일부터 비상임조합장직으로 재임하게 된다.
장성농협은 이날 대의원회의에서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11명을 선출했다.(아래 후보자 득표현황 )
이날 선거는 농협 지역 안배 규정에 따라 장성읍지역 이사6명, 북일지역 이사2명, 서삼지역 이사2명, 여성이사1명, 모두 비상임이사 11명을 선출했다.
대의원 선거인 82명으로 치러진 이사 선거에서 개표 결과 장성읍 지역에서 강대윤, 임재수, 전계택, 임경택, 김희수, 김상용 6명의 이사가 당선됐다.
북일지역 2명은 변재백, 이우태이사가 당선되었으며, 서삼지역 2명은 한승현, 정정우 이사가 당선됐다.
여성이사 1명은 정옥연 이사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비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이다.
▼ 장성읍지역 후보자 득표현황
기 호 |
성 명 |
득 표 수 |
비 고 |
기호 1번 |
강대윤 |
45표 |
당 선 |
기호 2번 |
임재수 |
48표 |
당 선 |
기호 3번 |
나동수 |
10표 |
|
기호 5번 |
이종열 |
5표 |
|
기호 6번 |
전계택 |
59표 |
당 선 |
기호 7번 |
임경택 |
48표 |
당 선 |
기호10번 |
김희수 |
48표 |
당 선 |
기호11번 |
전일용 |
27표 |
|
기호13번 |
김상용 |
42표 |
당 선 |
기 호 |
성 명 |
득 표 |
비 고 |
기호 1번 |
황흥수 |
9 표 |
|
기호 2번 |
변재백 |
47표 |
당 선 |
기호 3번 |
전희근 |
29표 |
|
기호 6번 |
이우태 |
51표 |
당 선 |
▼서삼지역 후보 무투표당선
서삼면지역 무투표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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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
정정우 |
|
당 선 |
기호 2번 |
한승현 |
|
당 선 |
기 호 |
성 명 |
득 표 |
|
기호 2번 |
손명난 |
38표 |
|
기호 3번 |
정옥연 |
43표 |
당 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