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가 새해 군정 업무보고회에서 ‘더 좋은 장성’을 위해 올 한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양수 군수는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기열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실과별로 7개 그룹으로 나눠 공약사업 29, 신규시책 126, 현안사업 273건 등 총 428건이 보고됐으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을 중심으로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 실속있는 군정보고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령산 둘레길 자원화 사업, 황룡강변 가족관광 명소 조성, 일자리 공시제, 전통시장․상가 페스티벌 등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있는 시책들이 대거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성사과 명품화, 귀농인 육성, 농특산품 오픈마켓 운영지원 등 농촌 신활력 시책과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복지 지원 등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알찬 시책들도 보고됐다.
김양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설정된 사업 목표들에 대해 단순한 업무추진이 아닌 실질적인 군정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2011년을 민선 5기의 사실상의 원년으로 보고,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주민 실익과 역동적인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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