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기초푸드뱅크에서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쌀 1000kg을 배포했다.
지난달 말부터 10월 1일까지 배포된 쌀은 ‘전국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에서 받은 의령골짝 쌀로 저소득 재가 대상 어르신 100명에게 10kg씩 배포됐다.
장성군 기초푸드뱅크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식품 또는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2016년부터 장성군이 지속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20여 개 업체가 식품 또는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특히 기부업체 중 ㈜현대푸드시스템은 올해 기부식품 등 지원사업 도지사상을 받았다.
장성군 기초푸드뱅크는 지난해 지역 내 12개 업체에서 241건, 장부금액으로 4천3백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주민 3천9백여 명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9월 말까지 14개 업체에서 210건, 장부금액으로 5천3백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2천9백여 명에게 제공했다.
기업 또는 개인이 푸드뱅크에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법인세법에 따라 15~100% 범위에서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 기부문의는 장성군기초푸드뱅크(061-394-5909)로 하면된다.
현재 장성군 기초푸드뱅크는 사단법인 은빛사랑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석 은빛사랑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마련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내 뜻있는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장성군의 복지가 더욱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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