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관‧군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제1705부대 장병들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면소재지 인근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병들은 방역 소독과 풀베기 작업 등 대민봉사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육군기계화학교 제1705부대 장병들은 해마다 태풍,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재해 복구를 돕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앞선 6일에는 전남환경감시단 회원 20여 명이 면소재지를 찾아 환경정화에 나섰다. 전남환경감시단 역시 정기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최정순 진원면장은 “추석을 맞아 환경정화에 참여한 민‧관‧군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도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살기좋은 진원면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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