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가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 장성읍 기산리 소재 장성기은교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바자회에서 교인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종인 목사는 “다음 세대들을 위한 재원 마련에 일조하고자 교우들과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장성기은교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 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한종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 전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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