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장성군연합회(회장 구서종)는 지난해 12월31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농연 회원집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4일 한농연 임원과 회원들은 삼계면 월연리 김모씨 회원집을 찾아 읍,면에서 모금한 위로금 120만원과 쌀1포를 전달하고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는 회원가족을 위로하고 용기와 힘을 복 돋아 주었다.
구서종 한농연 연합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모든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삼계농협(조합장 김태욱)에서도 화재피해 농가를 방문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하며 위로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모씨는 농협화재보험(9,000만원)에 가입돼있어 다행스럽게 경제적 피해를 줄 일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에 일어난 화재는 지난31일 밤 7시30분에 발생하여 주택과 농기계 등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이날 밤9시10분경 진화 됐다. 화재발생원인은 컴퓨터과열 등 전기누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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