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펀펀(Fun-Fun)한 의료경영 ‘눈길’
의료원,펀펀(Fun-Fun)한 의료경영 ‘눈길’
직원과 환자가 모두 즐겁고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1.04 12:2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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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의료원이 직장 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환자의 치료효과 극대화를 위한 펀(Fun)경영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직원 및 내원환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환자와 함께하는 펀(Fun)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을 베스트 일터로 만들고, 의료진이 웃어야 환자가 웃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펀경영을 통해 직원간의 갈등 해소와 신뢰감 형성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긍정적인 마인드 변화로 웃음치료요법과 병행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원과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 펀(fun) 데이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달 2일에 펀데이 이벤트를 연중 추진해 캐릭터 탈 퍼포먼스, 사랑 메시지 전하기와 박장대소 웃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웃클(웃음클럽)동아리를 운영, 스마일 명찰 착용을 비롯해 포크댄스,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일 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이정 보건사업과장은 “‘할수 있다(can)'에서 ’즐겁게 할수 있다(fun)'라는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 보다 안정되고 가족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는 내원환자와 민원인에게 친절한 펀(fun)의료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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