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함께 찾아온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즈음, 장성농협 직장협의회 회원들의 이웃사랑 열기가 세밑에 훈훈한 마음의 온도를 상승, 따뜻한 열기를 내뿜고 있다.
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 직장협의회(회장 김영재)는 31일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10년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경로당에 라면800상자(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사랑물품(라면)은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기금을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장성농협직원으로 구성된 직장협의회는 매년 지역민을 위해 농촌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농협의 나눔사랑과 농촌사랑 경영을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장성농협 박형구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직협 회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울 수록 지속적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역할과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연말 연시 이웃들과 함께 따끈한 라면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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