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는 백암산의 대표 식물인 백양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백양꽃은 상사화의 일종으로 4~6송이의 주황색 꽃송이가 줄기 끝에 모여 피며, 백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백양꽃은 자연관찰로, 백양사, 운문암 등 탐방로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전효숙 자원보전과장은 “지금부터 초가을까지 군락을 이뤄 활짝 핀 백양꽃을 감상하실 수 있다”며 “아름다운 야생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서는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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