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장성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대로 인터넷에 흉악범죄예고글 게시 방지를 위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이를 모방한 범죄를 예고하는 인터넷 게시물이 다수 작성되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 대다수가 10대 청소년에 해당된다고 밝혀졌다.
해당 청소년들은 이와 같은 게시물을 작성한 이유가 ‘재미있어서 하였다’고 하는 등의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이 점을 예방하기 위해 흉악범죄 예고글을 게시하는 것이 살인예비,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하였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장난을 빙자하여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의지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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