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은 담양군 관내 임신부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 『태교의 숲』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본 캠프는 담양군청과 진행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담양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아이 출산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되었다.
이번 숲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숲 속 부부요가,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한 토닥토닥 숲 산책, 자연물을 활용한 아기용품 만들기 등), ▲편백 숲 자율 스냅 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임신 부부 및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향후 임신부뿐만 아니라, 임신 희망 부부, 출산 부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더욱 다양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문화 및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한 숲태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팀(☎061-399-1859)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임신 부부들이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얻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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