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양희기) 북일파출소 김남재 경사와 정상옥 경사는 21밤 1시경 112 심야 순찰근무 중 708 지방도 도로변 약100m가량 떨어진 축사에서 환하게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화재진압에 나섰다.
두 경찰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축사에서 잠을 자고 있던 변모(75세)씨를 깨운 후 축사 주변으로 번져가는 불길을 잡기위해 112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와 수돗가에서 양동이를 이용 물을 날라,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축사에서 기르던 한우 7마리의 폐사를 예방하게 했다.
북일파출소 심야순찰 근무자는 화재를 초기에 목격 진압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 앞장선 것이다.
이날 불은 며칠전 태어난 송아지 보온을 위해 켜놓은 전열기로 인해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