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성농협 조합장선거 금품살포 의혹 압수수색
경찰, 장성농협 조합장선거 금품살포 의혹 압수수색
농협사무실, 조합장 자택, 농장 등
  • 장성뉴스
  • 입력 2023.03.28 16:3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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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된 장성농협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부터 전남 장성농협에 수사관들을 보내 농협 사무실을 압수색하고, 조합장 임의동행으로 자택과 농장 등을 압수수색을 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다수의 조합원들과 금품살포 의혹을 받는 현 조합장의 관련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0만원의 현금뭉치를 건네거나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돈거래 내역을 살펴보고 있다.

수사가 시작되자 금품을 받았다고 자진 신고한 조합원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돈을 받은 조합원들이 자수하면 과태료 면제등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제보전화 062-609-2658
경찰관계자는  "강제수사로 전환해 관련 혐의 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클릭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8_00022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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