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지난 21일 장성소방서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설 129년, 올해로 2회째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은 현재와 미래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차게 발돋움 하는 특별한 해로, 더 믿음직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정립을 위해 변화와 도약을 뜻하는“장성의용소방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행사 슬로건으로 지정, 기념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군 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총 14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안전 의지를 반영한 감사의 영상시청,▲ 현재와 미래의 번영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 ▲ 장성사랑상품권2천만원 구매식, ▲ 22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3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장들의 지역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기념행사를 준비하였다.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