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 조합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10시 장성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제12대,13대,14대 박형구 조합장이 이임하고 제15대 구서종 조합장이 취임하는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 도, 군의원 농협장성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임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조합장 약력·공적소개, 직원송별사, 이임사, 공로패 증정,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취임조합장 선서, 꽃다발증정,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형구 조합장은 지난 14년 동안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밤낮으로 쉼 없이 농협발전을 위해 달려왔다고 밝히고, 처음 조합장 취임당시 장성농협사업준비금은 11억원, 자산은 1천2백34억원 이었으나, 지금은 사업준비금50억원, 농협자산 2천7백27억원으로 크게 증가 하여 농촌형 대형 농협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구서종 취임 조합장은 처음 조합장에 도전한 지난 2019년 3월 13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57표(2,1%)를 획득 하였으나, 두 번째 도전한 이번 선거에서는 1,065표 (43,6%)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구서종 취임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취임 함에 있어 법령과 정관 및 제 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 권익증대와 농협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조합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조합원 앞에 엄숙히 선서 합니다” 라고 취임 선서를 하였다.

취임 조합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조합원과 임직원 고객 소통을 통해 함께 동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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