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하면, 의정부시 가능2동 자매결연 체결
북하면, 의정부시 가능2동 자매결연 체결
도․농 교류로 상생발전 협력 다짐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2.19 17:1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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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하면과 의정부시 가능2동이 지난 17일 북하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최금택 북하면장과 신효승 가능2동장을 비롯한 양성용 북하면이장협의회장, 오영경 가능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상호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장성군 북하면과 의정부시 가능2동은 향후 행정, 문화, 산업 등 각종 분야에서 우호를 다지는 등 양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기존의 도농 직거래 등 의례적인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의 상호 보완적 기능을 하게 될 예정으로, 도농 상생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금택 북하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자치단체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교류로 도농간의 새로운 장을 열자”고 역설했다.

이에 신효승 가능2동장은 “북하면과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민간단체의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진정한 자매결연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을 마친 양 지역 대표단은 천년고찰 백양사, 장성백양곶감영농법인 등 고장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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