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그림자극/음률동화』공연
공공도서관 『그림자극/음률동화』공연
어린이에게 사고력과 상상력 도움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2.19 17:0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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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안평군) 소속 장성공공도서관(관장 서유경)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그림자극/음률동화』공연을 마련하여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0곳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며, 평생교육 수강생에겐 수요자에서 공급자로의 개발과 함께, 동아리 모임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꿈동이 동아리」회원들과 광주의 「어린이도서연구회」의 협조를 얻어 『그림자극/음률동화』공연단을 구성하여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2010년 상반기부터 장성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어린이들과 유치원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이번에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여 공연에 나서고 있다.

공연 동화작품으로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나무와 작은새’, ‘종이에 싼 당나귀’, ‘방귀쟁이 며느리’ 등 4편으로 이 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그림자극, 빛그림, 음률동화 무대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창의력 증진과,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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