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상철)는 지난18일 삼호웨딩홀에서 서민식 모교 교장을 비롯 많은 은사와 동문회원이 참석한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상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모임을 시작한지 올해가 3회째로 모교역사에 비해 비록 짭지만 앞으로 동문사랑, 모교사랑을 더 깊이하자고 강조하고, 오늘 동문들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동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고 선배, 후배 만나서 반가워 오래된 옛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안부를 묻느라 시간간줄 모르는 모습이었다.
이어 곧 떠나갈 년을 앞두고 다가오는 새년을 위한, 2부 송년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을 통해 동문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성산초등학교 총 동문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이병식(51회, 전 수석부회장)씨를 선출하고 차기임원진도 함께 구성했다.
한편 성산초등학교는 1908년 4월19일 사립장명학교로 개교하여 금년 102주년을 맞고 있으며 그동안 총99회 졸업생11,68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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