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8일 가정,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녹색소비,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사례를 주제로 생활수기, 포스터, UCC 등을 공모해 개인분야 24건, 단체분야 11건 등 우수작품 35점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군에서 개인분야 북일초교가 ‘Green 북일초 만들기’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사창초교에서 ‘학교에서 실천하는 녹색성장’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학교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분야에서도 가정을 비롯한 학교, 직장 등 실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수상을 휩쓸었다.
▲장성읍 해주그린아파트 <녹색생활실천! 내가 먼저, 작은 것부터> ▲남면 비나리 마을 <친환경 농업의 발원지 비나리 마을> ▲삼서면 남계마을 <모아, 모아 초록마을 만들기> ▲북이면 오현마을 <저탄소 녹색마을 테마마을 만들기> ▲북하면 가인마을 <자연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태마을 만들기> 작품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그동안 생활속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을 적극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중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수상자들은 해당분야 상장과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단체분야 장려상 1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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