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가 협업하여 최근‘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보호 분야 사회단체 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6일 중앙일보 홀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범죄예방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가정의 경제적 위기, 가족해체와 갈등, 학교부적응, 비행, 가출등의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긴급지원 등을 위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상호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특화된 지원과 도움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장성경찰서, 장성군, 교육지원청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는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활용하여 ‘유해환경합동단속’ ‘안전한 등교길 캠페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건전한 졸업 문화만들기 캠페인’등을 통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푸드뱅크, 사회복지협의회, 우리신협, 장성군학원연합회, 청소년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업체 및 기관들의 후원을 통해 청소년에게 생활자립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안정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장성경찰서 및 법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법원수강명령, 사랑의 교실 대상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재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처벌중심의 사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상담을 통해 2020년도 경찰서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비행이 전년도에 비해 76.3%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동아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사회적 돌봄 대상자와 함께 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겨울 손뜨게 나눔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등을 펼쳐나감으로서 선한 영향력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덕진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지원서비스의 다양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긴급지원의 효율적인 활동 성과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청소년이 안정된 가정 환경속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