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군 범죄 경찰수사권 협조 실무회의 개최
장성경찰, 군 범죄 경찰수사권 협조 실무회의 개최
  • 장성뉴스
  • 입력 2022.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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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군사법원법 개정 관련, 군인 성범죄 발생시 원활한 경찰 수사권 개입을 위해 지난 19일 군·경 협조 실무회의를 상무대 내 육군수사단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7광역수사단장, 71지구수사대장, 수사지도운영과장, 심사과장, 수사팀장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변사·성폭력 사건 발생시 군사시설 출입에 관한 의견 및 출동 경찰관 초동 조치·증거물 확보 협조에 관한 의견 등 실제 군범죄(변사·성폭력) 발생시 군·경 대처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군·경 사전연락관 지정하여 112신고접수시, 핫라인이 구축된 군 연락관에게 지역경찰 및 해당기능 출동사실을 통보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에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현장출동 경찰관은 필히 공무원증을 지참하여 차량 및 신분확인 절차에 응하기로 하였다.

추가로 상무대 내 교육기관 및 부대 명칭을 지방청 상황실과 공유하여 군범죄 발생시 정확한 신고장소가 지령될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군 범죄(변사·성폭력) 발생시 경찰수사권 개입 시행초인 점을 감안하여, 추후 지속적인 군 관계자들과의 실무회의를 거쳐 경찰 초동조치 및 수사에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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