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구현하고자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 장애인 공동 거주시설(2개소)을 방문해 CCTV 작동여부 등 시설점검 및 장애인 학대, 성폭력 등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죄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장애인 시설주, 종사자에게 피해인지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입소 장애인들에게는 그림을 보고 답변할 수 있는 설문조사지를 활용, 1:1 면담방식으로 진행하여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부를 확인하였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시설 입소한 장애인의 경우 범죄 노출 우려가 높은 반면 피해확인이 어려워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해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인 상담 및 점검을 통해 장애인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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