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4번 유두석 장성군수후보(무소속)는 14일 오후 장성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많은 지지자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유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긴급지원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무소속)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전 군민에게 4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어르신효도지원금을 기존 18만원을 2배로 인상해 36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동안 무상교복 학생복지 시행에 이어 내년부터는 고교졸업생에게 새출발지원금 30만원과 초등중학생 입학축하금으로 10만원씩 지급한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민주당 기득권 세력들은 저의 경선참여 기회마저 박탈해버린 폭거로 우리 장성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아버렸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군민들의 추상같은 명령을 엄중히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고 말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유두석 군민통합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성수씨가 추대됐고,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오봉원씨, 김기현 전 장성읍장이 기용되었다. 특히 비정규직을 대표해 김기숙(여)씨가 본부장으로 합류했고 32세의 청년농업인 오양호씨도 본부장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두석 군수후보는 지난2006년 제4회 지방선거때 무소속으로 처음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2007년 군수직을 내려놓으며 중도하차했다.
2007년 12월 19일 실시된 재보궐선거에서 유두석후보 부인 이청씨가 무소속으로 나서 출마하여 당시 민주당 김한종후보를 누르고 장성군수로 당선됐다. (이청후보 41,2%, 김한종후보35,9%, 김흥주후보15%, 김양수후보7,8%)
이후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이청 전군수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출마하여 당시 민주당 김양수 후보에게 패했다.
2014년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남편인 유군수가 무소속으로 나와 민주당 김양수군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유군수는 민주당 윤시석 후보를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다.
유두석 군수후보는 이번 제8회 6,1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연속 3선 도전이지만 실제는 4선 군수직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다면 유군수는 총4번 , 부인인 이청 전군수까지 포함하면 5차례 장성군수를 지내는 신기록을 세운다
전남 장성군 황룡면 태생인 유두석 후보는 월평초장성중광주고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비유학으로 영국 버밍험대 지역계획학 전공 석사와 경원대학교 도시계획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후보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색채도시 마케팅을 추진하여 ‘옐로우시티 장성군’을 대한민국 도시브랜드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킨 여세를 몰아, 이번 민선 8기 선거에서 군민통합과 지역경제 부흥을 내걸고 무소속 신화에 도전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성군수 하겄소 ᆢ양쪽에 전 현직군수가 나서 뭐하는것인지 꼴불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