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평림땜 상수도 물 공급 시작
북일면 평림땜 상수도 물 공급 시작
29일부터 갑동,신흥 등 15개 마을 400여 세대 급수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1.28 10:4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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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가 본격 공급된다.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북일면 15개 마을 399세대에 평림댐 상수도 수돗물이 본격 공급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북부권역 중 북일면의 지방상수도 개인 급수관로 설치가 완료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마을은 갑동, 신흥, 남부, 강정, 북부, 오정, 박산, 작동, 오복촌, 구해, 황록, 북창, 양막, 죽남, 학교촌 마을이다.

또한 북이․북하면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급수관로를 확대 설치해 내년 상반기까지 북부권 전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하고, 2015년에는 장성군 전체에 양질의 상수도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상수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장성군 전역에 지방상수도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개인 지하수 및 마을상수도에서 질소 등 검출이 먹는 물 기준에 초과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비 포함 총 7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6년부터 연차적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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