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활동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봉사단체로 장성군에는 총 25개 대 49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정한 날이다.
행사는 1부 내빈소개로 시작해 개회식과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봉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케익 커팅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1명, 전남도지사 표창 2명, 전남도연합회장 표창 2명 등 총 6명의 대상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최인석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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