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개선회(회장 권양순)가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나눔문화 실천에 나섰다.
지난 22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있는 여성가꾸기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를 위해 한국웃음치료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21세기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여성의 역할과 그에 필요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웃음치료와 서비스 마인드’라는 내용의 강의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이겨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쌀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 협의와 새로운 임원 선출로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양순 장성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문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여성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농업인 의식의 선진화와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생활개선회는 내 집앞 깨끗이 치우기,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과제를 선정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만들기에 솔선해 적극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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