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맞은 장성 대봉감은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에서 서리를 맞힌 후 수확해 맛이 좋으며,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 농산물로 포장상품은 2.5㎏, 5㎏, 15㎏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황룡농협은 올봄과 가을에 냉해를 입어 〈대봉〉 생산량이 40~50% 줄어든 상황에서 농가의 소득향상를 위해 판매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크기가 작은 열매가 많아 이를 반건시로 가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감깎는 기계를 설치하고 건조실·냉동저장고도 모두 갖췄다.
한편 20개 30개 40개들이로 출하하는 반건시는 특히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아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김진환 황룡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반건시 생산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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