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삼계119안전센터는 18일 황룡면 월평초등학교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74명을 대상으로 ▲가상화재 시나리오를 통해 대피훈련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방수포 시범 ▲소화기 활용한 소화체험 등을 가졌다.
삼계119안전센터(센터장 김정호) 관계자는 “학교 내 화재발생시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대피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실제 화재 발생시 지상으로만 대피하려고 하면 주출입구에 모인 많은 학생들로 인해 2차 사고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3∼4층에 있는 학생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동안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위험요소제거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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