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9일 장성군 여성회관에서 장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장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위 이준학)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종류, 신고 의무자 준수사항 및 신고요령 등을 전수 교육하였고, 어린이집 종사자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 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도 아동학대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오늘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토대로 더 세심한 관심으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아동 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학대 의심이 보이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동학대 범죄 신고 의무자로서 직무 수행 중에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되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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