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장성 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찰, 교직원,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회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10.21) 관련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주정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등하교시간대 통학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구역 내 승하차구간 지정 및 제한적인 주정차 허용을 추진할 계획으로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성경찰은 모든 국민이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