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서설에 지역의 특산물 및 관광지를 벽화로 시공하여 홍보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북하면 장사, 장성읍 서동, 남면 자풍마을 등 5개소로 도로변에 위치하여 시각적 홍보효과가 높은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선정했다. 오는 3월중 지역 특성에 맞는 벽화안을 선정하고 4월까지 벽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벽화 선정은 남면에 단감, 북하면에 곶감, 단풍, 북이면에 복분자 등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시공해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홍보효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지난해 벽화시공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며, “지속적인 사업시행으로 타 시설물에도 확대해 지역을 홍보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하천생태 보전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설치한 시설로 읍면에 30여개가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 진원 양유, 남면 장평, 동화 구산마을 등 7개소에 대해 벽화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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