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간부 공무원 야산서 숨진채 발견
장성군 간부 공무원 야산서 숨진채 발견
부패방지법 위반혐의로 입건 수사중 숨져..
  • 장성뉴스
  • 입력 2021.09.25 06:4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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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소속 간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무원 A씨는 이날 삶에 비관적인 통화 내용을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은  24일 오후 7시 7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선산 주변에서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수색을 실시했다

장성경찰은  24일 오후 7시 30분쯤 장성군 못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장성군 간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섰으며, 몸에 특이한 외상은 없었고, 소지품에선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편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간부 공무원 A씨는 최근 직무 중 얻은 전임 근무지 내 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공무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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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21-09-25 21:33:05
그렇게 큰죄도 아닌데 쉽게 목숨까지 버리다니 안타깝네요..
그놈의 돈이 웬수지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성인 2021-09-27 10:40:17
돈때문에 죽어? 죽은자는 말이 없으니 누가 알겠습니까 군수는 알까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