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8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에 따른 농업인단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13억 7천여만원의 농가직불금을 영세농가에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안정 대책비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 보전을 위해서 2001년부터 도비40%군비60% 예산으로 마련됐다
벼 재배 농가에 지급되는 경영안정대책비는 수도작 300평부터 - 9.000평까지 지급되며 1ha당 264.700으로 농가당 최저 26.400 원에서 최고 794,000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장성군이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및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 지원지침과 관련 지원비율과 지원내역을 개선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 2009년 농림사업지침에 반영됨으로써 추가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해졌다.
‘08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는 1회 추경에 반영하여 의회 의결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농가들의 어렵고 힘든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농가직불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농가직불금 지급이 영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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