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살맛나는 농업경영 앞장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살맛나는 농업경영 앞장
농지 매입사업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 지원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1.11 18:3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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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손충길)는 2010년도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지원신청을 년중 접수 받아 부채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계속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와 대출 잔액 및 이자를 포함한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들을 대상으로 소유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가 되면 농지를 환매 할 수 있도록 하는 농가지원 사업이다.

2010년도 상반기중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농가에 16억3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신청자가 접수되면 지원대상자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농가는 농지매도대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1% 이하의 임차료만 납부하다가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 받을 수 있다.

임차기간은 7년간 장기임대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3년간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임차기간 중에 농지를 다시 살 수 있는 환매권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으로 결정되나 환매시 농지매입가격은(농지매입가격×연3%×환매년수) 계산한 가격 방법과 감정평가 가격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한다.

장성지사 손충길 지사장은 위기에 처한 농가를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성·객관성을 확보하여 건실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관내 농가의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소망을 안겨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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