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08.11(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자존감 회복 등 권익 증진에 일조하고자 여성 청소년들의 방문이 잦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 여성용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여성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망 구축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장성경찰서(여성청소년계), 장성군청(평생교육센터), 장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0만원 상당의 여성용 위생용품을 전달하였으며, 수련관 내 여성 화장실에 상시 비치하여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사용토록 하였다.
김상룡 관장은 “평소 결손 및 기초수급 등 사회적 보호 가정의 여성청소년들의 방문이 잦기 때문에 갑작스런 생리현상에 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인데 이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신경 써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승관 장성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활동에 한계는 없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보호 대상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여성용 위생용품은 국내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로부터 협찬받은 것으로써, 경찰은 사회적 보호 필요 청소년의 방문이 잦은 청소년수련관을 지원 시설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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