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기초의원 국외연수 새바람!
군의회, 기초의원 국외연수 새바람!
우수리스크시와 국제교류 추진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1.10 18:1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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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의장 김상복)가 군내 농산물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교류 추진에 나서 기초의회 국외연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한․EU FTA 체결 등 농업시장의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통해 농업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의원 8명과 공무원 3명이 러시아 우수리스크 시 공식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21일까지 4박 5일로 시청 및 시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타진하고, 우수리농장 및 중앙재래시장 등 농업시설, 농․축산물 유통현장을 들러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농산물 국제시장 진출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단법인 광주평화재단 연해주 본부가 현지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공무원 중에는 집행부 소속 대외협력담당이 동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우수리스크 시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리스크 시는 블라디보스톡 북쪽 약 112㎞ 지점, 동해로 흘러드는 우수리강 지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이며, 극동의 경제적 중심지를 이루고 있는 산업도시다.

농업은 대두, 감자 중심이고, 최근 건초, 밀, 보리, 옥수수 등 사료원료 농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극동러시아 5개주로 공급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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