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코로나19 및 냉해로 인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안정적인 육묘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작 농가에게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4월8일부터 무상 운영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키다리병 및 도열병등 각종 종자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로 장성군 관내에서 2013년부터 9년째 운영중인 남면농협의 특색사업으로 2017년 자동 온탕 소독기를 신규로 구입하여 소독 효과를 높이는 등 친환경 농가 및 전체 조합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남면농협 관계자는 “금년 볍씨 온탕소독은 농가들의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4월8일에 시작하여 5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춘섭 조합장은 ″키다리병 예방과 더불어 약제가 필요 없기에 비용 및 일손 절감, 더 나아가 고품질 쌀 생산에 기초인 볍씨 온탕소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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