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예방하고자 4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경위 김영천, 순경 최하나)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 진출,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과 소년사건 처리 절차, 최근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성고등학교 김某 교사는 “학교폭력 사건을 직접 처리하는 경찰관이 교육해 주니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학교폭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김종득 장성경찰서장은 “코로나19는 과거 대면을 통해 이뤄졌던 학교폭력을 온라인으로 이동시키는 등 행태와 양상 변화에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사이버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따돌림이 폭증하였고 그 피해와 심각성은 강력범죄 수준과 다를 바 없다.”면서 관심과 예방이 최우선임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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