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연계한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산불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축령산 등 10개소 4,075ha 면적에 입산을 통제하고, 축령산, 불태산, 병풍상 등의 34㎞의 등산로도 폐쇄했다.
또한 지날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1명을 모집하고, 산불상황실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산불진화 장비를 일제 정비해 산불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첨단 장비를 활용환 예방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제봉산, 팔암산, 축령산 등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 상시 산불 감시체계를 갖추고, 오는 5일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앰프방송, 차량 가두방송, 취약지 예찰활동 등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조심 캠페인과 서명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항상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다”면서,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불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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