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자라는 미술 배워요!”
“마음이 자라는 미술 배워요!”
장성드림스타트, 미술․독서 프로그램 운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10.25 17:59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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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가을을 맞아 미술과 독서를 통한 대상 아동들의 감성과 창의력 개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가 대상 아동의 능력 계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마음이 자라는 미술 교실’과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술교실은 매주 금요일 만 5~9세 아동 20여명 대상으로 한국미술치료학회 인증기관인 하트세라피 광주미술치료센터 원장의 지도 하에 거울, 종, 액자 만들기 등 매주 다양한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매 시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 활동을 병행하고, 수업 전․후 치료 강사가 아이와 개인 상담을 통해 아동들의 감정 표현을 비롯한 감성 자극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은 만 5~12세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50여명에게 연령에 맞는 독서활동 지원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을 유도한다.

특히 관련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진행해 또래의 친구들이 함께 토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님의 아이 안전에 대한 걱정 해소와 아이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는 등 시너지효과로 일거양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서와 미술 매체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등 올바른 아이로 성장을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면서, “자체적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대상 아동 및 가족의 복지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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