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군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서는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삼서면 소룡리의 가로수 안전조치 등 총 4건의 생활안전활동을 한 바 있다. ‘마이삭’과 비교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큰 돌이 날아갈 위력인 시속 190km 강도로 무섭게 접근 중이며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비상근무체계 점검 ▲119신고 폭주대비 상황관리 강화 ▲수방 및 구조·구급장비 점검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강풍과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외출을 삼가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미리 고정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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