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산 정기서린 장성 중앙초등학교 제16회 총 동문회(회장 차장곤) 어울림축제가 10일 푸른 꿈을 키웠던 모교의 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흥겨운 풍물놀이로 문을 연 이번 어울림 축제는 25회가 주관하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공로패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후 행사에는 벨리댄스, 축구,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함께 멋진 장기자랑으로 동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차장곤 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중앙초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앞선 교육으로 그동안 애향과 문향에 걸맞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고 밝히고, 오늘 정들었던 모교운동장에서 선배 후배 동창들과 함께 옛 추억도 되살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 윤시석 도의원, 군의원,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장성 중앙초등학교는 1945년 장성 영천공립 국민학교로 개교하여, 1996년3월1일 장성중앙초등학교로 개명 후 2010년10월10일 현재 63회 14,484명의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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