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업인삶의 질향상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0년 전남형 공익수당을 본격 지급하고 있다.
장성군은 농어민공익수당 45억원 전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은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성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4월 중 전액 지급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나아가 군은 지급과정 간소화와 지급창구 분배, 마을별 직접 배부 등을 통해 빠른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농어민공익수당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자재마트나 농약비료상 등을 찾은 고객들 가운데 다수가 장성상랑상품권을 이용해 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이전부터 1년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며 농업을 하여야한다 , 이가운데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 농업인은 제외된다.
아직 농어민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4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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