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에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복분자,오디)와 산양삼재배단지가 장성군 북이면에 들어선다.
산림청은 내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할 산림소득사업을 10월6일 선정, 그 가운데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산양삼재배단지를 장성에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북이면 백양산약초영농조합(대표 박종섭)이 신청한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가운데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장성지역에서 생산된 주요임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손작목반(대표 천명국)이 북이면에 조성할 산양삼재배단지는 총사업비 3억 천만원 규모로 1억 2천 4백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생산성이 낮은 임야를 개발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림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농촌소득증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산양삼재배단지는 근방에 위치한 백양사산양산삼영농조합(대표 이충구)의 산지약용식물가공유통시설과 생산과 유통의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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