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12월 21일 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행복나눔봉사단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총회는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돌아보고, 차기 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운영 경과보고, 우수봉사자 시상 및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장성공공도서관 행복나눔봉사단은 2019년 2월 첫 발대식을 가진 이후 찾아가는 한글학당과 연계하여 총225회, 누적인원 615명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근 단장은“평생학습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장성공공도서관에 감사드리며, 행복나눔봉사단이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수봉사상을 수상한 김규례 씨는“매회 봉사를 할 때마다 즐거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더니 이런 상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행복하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점수 관장은“어떤 대가나 보답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봉사해주신 단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관장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단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단을 더욱 발전시켜 장성 지역에서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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