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초등학교 ’ 알뜰시장 바자회 열어
‘서삼초등학교 ’ 알뜰시장 바자회 열어
물건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기회 제공
  • 장성뉴스
  • 입력 2019.12.23 08:55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 서삼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물건을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뜰시장바자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경제교육에 목적으로 두고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물건 수집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더 즐겁고 알찬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이 1년 동안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얻은 상점과 제출한 재활용 물품 금액을 쿠폰으로 획득하고 의류코너, 장난감코너, 문구점, 생활용품코너, 서점, 추억의 뽑기 코너를 자치적으로 운영하였다. 또 백련동편백마을 마을학교공동체에서 소떡소떡, 부침개등의 간식코너를 운영해주시고 학부모들께서는 호떡코너와 핫초코와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해주셔서 더 알찬 활동이 되었다.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따뜻한 체험이 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윤찬웅학생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물자와 에너지 낭비를 억제하고 환경보전을 생활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이야기했고, 3학년 전영학생은 “제가 가져온 물건이 다른사람에게 다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물건을 아끼고 바꿔쓰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라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뜻깊은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가능해진 것 같고 몸으로 느끼며 경험해본 것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경제활동의 기초를 알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