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사과로 잘 알려진 장성사과가 최고의 품질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추석명절 선물로 홍로 등 일부 품목 출하를 실시한 결과, 당도 및 착색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돼 조기 품절되는 등 명품사과의 명성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 지역에 비해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낙과 피해가 없었으며, 반사필름깔기, 과일돌리기, 잎제거 등 작업으로 착색과 당도 등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시기별로 토양관리와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등 지속적인 재배관리를 실시해 왔다.
장성사과는 당도가 16~17˚ BX로 전국 최고에 달하고 특유의 향과 과피가 맑고 투명하며,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이처럼 장성사과의 맛이 일품인 이유는 주야간의 큰 일교차와 토양조건 등 명품사과 생산의 최적의 여건에서 생산되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성 페르몬을 이용한 해충포획트랩으로 살충제 살포량을 줄이는 등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사과를 생산,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유통으로 신선한 과일을 빠른 시간 내 소비자에게 제공한는것도 한 몫을 차지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의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명품과수 육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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